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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공유

2017.12.03(일)~2018.01.31(수)

​의외의조합

JEWELRICRONDO 참가


기간_

2017년 12월 3일(일)~2018년 1월 31일(수)

오프닝_

2017년 12월 3일(일) 오후12시 ~ 5시

장소_ 

의외의조합

서울시 중구 동호로17길 121

http://ooojh.co.kr

 

운영시간은 토-목 11:30-18:30 (금요일 휴무) 이며 직접 오시는 경우, 차로 오실 때에는 장충동 체육관 옆 성곽길로 쭉 오시면 되며, 지하철 이용시 반드시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내리셔서 성곽길을 따라 15분 오시면 됩니다

참여작가_

김한나, 문춘선, 배준민, 서예슬, 정령재, 조민지

의외의조합_

중구 다산 성곽길 중턱에 위치한 갤러리 의외의조합은 연간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인 선물전의 첫 번째 시작을 다양한 소재로 작업하는 20여 명의 작가와 함께 ‘취향의 공유’라는 이름으로 개최한다. 의외의조합은 시각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젊은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고 의미 있는 전시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올해 5월부터 활발한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12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의외의조합은 한 해를 정리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전시를 기획, 2017년을 마무리하는 12월부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2018년 1월에 걸친 선물전 ‘취향의 공유’를 개최한다. 

취향이라는 것은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넘어 내가 살아가는 방식을 말한다. 선택의 폭이 크고 다양한 사회에서 소비하는 것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을 뜻하며 여기에서 선택의 기준은 객관화시켜 꼬집어 말할 수 없는‘무엇’인가에 의해 결정되곤 한다. 이 보이지 않는 기준은 바로 ‘취향’이다. 그중에서도 ‘나’의 신체에 걸치고 착용하며 보이게 되는 것들과 ‘나’의 생활 공간에 놓이는 것들은 ‘나’를 직간접적으로 표현해주는 수단이 된다. 

 ‘취향의 공유’전을 통해 전시장에 온 사람들이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무엇인가를 찾는 재미, 고르는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 컬렉팅이라는 거창해 보이는 이 단어는 사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찾고, 고르는 과정이며, 이를 알아주는 주변인과의 공유로 더욱 풍성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선물전’이라는 컨셉에 맞게 전시될 작품들은 부담 없이 선물하기에 좋은 크기와 가격대의 작은 오브제와 착용 가능한 소품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식물로 작업하는 ‘식물상점’과의 설치 협업을 통해 연말연시 전시장에 오는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경험을 선사하고 즐거운 컬렉팅의 시작을 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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